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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애면 중풍도 달아난다
welfare
20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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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닐프로판올아민(피피에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을 복
용하면 출혈성 뇌졸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한다. 더구나 이제까지 복용해왔던 많
은 감기약에 피피에이가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과 위험성을 알면서도 판매금지 시기가 늦
어졌다는 비난이 거세다. 
뇌졸중엔 출혈성과 경색성의 두 가지가 있다. 고혈압성 뇌내출혈 등의 원인으로 뇌혈관이 
터져 혈액이 뇌 안에 고이고 뇌압을 상승시키는 것이 출혈성 뇌졸중이다. 경색성은 반대
로 뇌혈관이 막혀서 생겨나는 뇌졸중이다. 막히는 원인도 뇌동맥이 좁아지는 부위에 혈전
이 쌓여서 막히는 경우와 혈전이 떨어져 나와 작은 혈관을 막아 생기는 색전성의 두가지
가 있다. 피피에이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출혈성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한의학에선 중풍이라고 부르는 병으로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반신마
비증상이 나타나고 근육은 위축되며 관절에 통증이 있는 것을 편고증이라고 한다. 언어와 
정신상태는 정상인데 기와 혈이 허약하여 오는 것으로 보고 치료한다. 정신이 맑고 아픈 
곳이 없으나 사지가 운동장애가 있으면 풍비증이라고 한다. 한쪽팔만 못쓰는 경우도 있
다.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고 졸도하면서 말이 잘 나오지 않고 목이 잠겨 가래 소리와 코
고는 소리가 나는 증상을 풍의증이라 하고, 몸이 뻣뻣해지고 땀이 안나면 중증이라고 본
다. 한자만 다른 또 다른 풍비증은 풍(風), 한(寒), 습(濕)의 합병으로 나타나는 병으로 치
료하기 어렵다고 본다. 

중풍은 일단 발생하면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
은 예방이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의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도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비만 자체가 고
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유발요인이기 때문이다. 흡연은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도 알려져 있다.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잘 치료하는 것은 물론이고 식습관과 스트레스의 관리
도 중요하다. 옛날부터 중풍환자들은 반부처가 될 정도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저절로 낳
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황&리 경희한의원 원장 sunspapa@hanmail.net 출처 한겨레